식물을 찾아 걸어본 아침고요수목원아침고요수목원을 이번에는 여행지가 아닌 하나의 거대한 정원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수목원을 걷다 보면 정원마다 식물의 종류와 배치 방식이 다르고, 교목과 관목, 초화류가 서로 어우러져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6월 하순은 특히 나무의 잎이 충분히 자라고 초화류도 풍성해져 식물과 정원 구성을 관찰하기 좋은 시기였습니다. 정원의 골격을 만드는 나무정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큰 나무입니다.아침고요수목원에는 자연스럽게 자란 나무뿐 아니라 수형을 아름답게 관리한 정원수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잘 다듬어진 나무 한 그루가 넓은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기도 하고, 여러 나무가 함께 배치되어 배경을 만들기도 합니다.특히 독특한 수형의 침엽수와 전정수는 정원을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