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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 6월 방문 후기|꽃과 초록이 아름다운 정원 산책

“6월 하순, 짙어진 녹음 속에서 만난 아침고요수목원의 여름 풍경” 6월 하순의 어느 맑은 날,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습니다.초여름으로 접어든 수목원은 봄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나무의 잎은 짙은 초록으로 변해 있었고, 정원 곳곳에는 계절꽃과 다양한 초화류가 싱그러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입구에서부터 잘 가꾸어진 나무와 정원이 눈에 들어와 오늘은 천천히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침고요수목원은 생각보다 넓고 여러 테마정원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처음 방문한다면 안내판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어디를 먼저 볼지 정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걷기보다는 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며 정원을 하나씩 만나는 방법이 더 잘 어울렸습니다. 걸음을 ..

물박달나무 키우기|겹겹이 벗겨지는 회갈색 수피가 매력적인 나무

산길을 걷다 보면 자작나무와 비슷하면서도 줄기가 하얗지 않고 회갈색 껍질이 여러 겹으로 말려 올라간 듯한 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물박달나무입니다.물박달나무는 자작나무과 자작나무속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 산지에서 만날 수 있는 자생수목입니다. 자작나무처럼 눈부신 흰색 수피를 갖지는 않지만 회갈색에서 은회색을 띠는 나무껍질이 종잇장처럼 겹겹이 일어나 독특한 질감을 보여줍니다.특히 잎이 모두 떨어진 겨울에는 복잡하게 말려 있는 수피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수목원이나 숲에서 수피를 관찰하기 좋은 나무입니다.이번 글에서는 물박달나무의 특징과 잎, 꽃, 열매, 독특한 수피, 생육환경, 물주기, 가지치기와 함께 자작나무·박달나무를 구별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물박달나무란?물..

자작나무 키우기|흰 수피와 노란 단풍이 아름다운 겨울 정원수

눈이 내린 겨울 숲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흰색 줄기의 나무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자작나무입니다.자작나무는 매끈하면서도 얇게 벗겨지는 흰색 수피가 아름다운 낙엽활엽수입니다. 봄에는 연두색 새잎을 내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색 수관을 만들며, 가을에는 노란색으로 단풍이 듭니다. 그리고 잎이 모두 떨어진 겨울에는 하얀 줄기가 그대로 드러나 다른 나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특히 여러 그루를 함께 심으면 흰 줄기가 반복되면서 매우 인상적인 숲 경관을 만들 수 있어 공원, 수목원, 정원, 휴양림의 경관수로 사랑받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자작나무의 특징과 흰 수피의 매력, 잎과 꽃, 열매, 키우는 환경, 물주기, 가지치기, 병해충과 비슷한 자작나무과 수목을 구별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