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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과 2

물박달나무 키우기|겹겹이 벗겨지는 회갈색 수피가 매력적인 나무

산길을 걷다 보면 자작나무와 비슷하면서도 줄기가 하얗지 않고 회갈색 껍질이 여러 겹으로 말려 올라간 듯한 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물박달나무입니다.물박달나무는 자작나무과 자작나무속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 산지에서 만날 수 있는 자생수목입니다. 자작나무처럼 눈부신 흰색 수피를 갖지는 않지만 회갈색에서 은회색을 띠는 나무껍질이 종잇장처럼 겹겹이 일어나 독특한 질감을 보여줍니다.특히 잎이 모두 떨어진 겨울에는 복잡하게 말려 있는 수피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수목원이나 숲에서 수피를 관찰하기 좋은 나무입니다.이번 글에서는 물박달나무의 특징과 잎, 꽃, 열매, 독특한 수피, 생육환경, 물주기, 가지치기와 함께 자작나무·박달나무를 구별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물박달나무란?물..

소사나무 특징 및 키우기|작은 잎과 단단한 수형이 아름다운 대표 분재나무

바닷가의 바위산이나 섬 지역을 걷다 보면 강한 바람을 견디며 낮고 단단한 수형으로 자라는 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소사나무입니다.소사나무는 작은 잎과 촘촘하게 갈라지는 잔가지, 회색빛 줄기가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생수목입니다. 자연에서는 바위가 많고 토양이 얕은 산지에서도 강인하게 자라며, 정원에서는 단정한 수형을 만드는 조경수로 활용됩니다.특히 가지가 잘 나오고 잎이 작아 분재로 만들었을 때 큰 나무의 모습을 축소해 놓은 듯한 자연스러운 풍경을 표현하기 좋습니다. 뿌리 내리는 힘과 새순을 다시 내는 힘도 비교적 강해 국내 분재 애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수종입니다. 국립수목원은 소사나무를 조경용뿐 아니라 분재 소재로 각광받는 나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소사나무의 특징과 자생환..